(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폴리텍대학 청주캠퍼스(이하 청주폴리텍대)는 20일 대학본부 지산맞 전용 강의실에서 지역산업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한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 훈련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청주폴리텍대는 충북지역 구직자 및 미취업자들 대상으로 산학협력을 통한 맞춤형 기술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으며, 협약기업의 수요를 반영한 현장중심의 교육 실시로 2017년 양성과정 85.5% 취업률을 달성하였다.

특히 이번 교육을 담당하는 반도체시스템과는 미래신성장동력학과로 선정됐으며 지난달 SK 하이닉스와 MOU를 체결, 산학협력 윈윈(WIN-WIN)을 위한 맞춤형 스킨십으로 교원연수를 일주일간 진행했다.

이날 입교한 교육생들은 다음 달 25일까지 반도체 제조, 장비, 제조 등 NCS 기반 훈련을 실시하고, 수료와 동시 취업이 연계되도록 지역산업과 맞춤형으로 교육을 받게될 예정이다.

안종복 산학협력처장은 “청주폴리텍대학은 충북지역 대표 주력산업인 반도체 분야 장비유지보수 전문가 양성을 통해 충북 지역 우수인력을 협약 기업으로 취업연계를 하는 우수인력양성기관”이라며 “이번 교육을 통해 전문기술을 습득해 취업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적극적인 자세로 교육에 임하면 수료 후 전원 취업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고 밝혔다.

청주폴리텍대는 반도체 분야 취업을 희망하는 청년구직자 대상으로 우수 협약기업으로의 취업을 목표로 ‘반도체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을 통해 취업에 대한 의지가 강한 교육생 모집을 21일까지 추가 진행하고 있다.

교육관련 기타 문의는 청주폴리텍대 산학협력처(043-279-7464)로 하면 된다.

청주폴리텍대가 20일 반도체 장비 유지보수 양성과정 입교식을 갖고 교육을 시작했다. 사진은 참가자들 교육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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