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정래수 기자) 우송고(대전상고) 총동창회 회원들로 구성된 ‘청원산악회'가 2018년 무술년 새해를 맞아 동문의 무사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는 시산제를 올렸다.

청원산악회는 지난 7일 식장산 세천유원지에서 윤정섭 총동창회장과 권오중 수석부회장을 비롯한 동문회 간부, 회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원인들의 발전과 안전산행 등을 기원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현택 동구청장, 박용갑 중구청장, 장종태 서구청장, 허태정 유성구청장, 박수범 대덕구청장 등이 참여 했으며 청원산악회는 ‘사랑의 쌀’ 4500kg(10kg 300포대·5kg 300포대)을 5개 구청에 기증했다.

윤정섭 산악회 회장은 “새해 벽두 길일을 택해 청원인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뜻깊은 자리를 갖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후한서(後漢書)에 소향무(所向無前)이라는 말이 있듯 무술년 새해는 개의 상징인 책임감 강하고, 생동감 넘치는 왕성한 활동으로 청원 동문이 큰 성과를 얻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