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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미세먼지 잡는 건강식품 나온다

기사승인 2017.09.28  21:3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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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호 BM BIO(주) 대표 ‘春來春 스마트스프링’ 개발
홍삼분말.미나리농축분만 '원료 주성분'
기억력.항산화.피로.여성갱년기 개선 효과

   
▲ 안철호 대표는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유입을 우려해 천연유기 게르마늄수로 미나리를 수경재배하고 있다.

(동양일보 지영수 기자) 각종 공해·매연·흡연·황사로부터 항암물질이나 중금속 미세먼지 입자가 우리 몸에 들어오는 것을 막아주는 건강식품이 잇따라 선보여 눈길을 끈다.

안철호 BM BIO 대표

충북 옥천군 청산면 소재 청산영농조합법인 ‘BM BIO’ 안철호(사진·78) 대표가 천연유기 게르마늄 농축수인 ‘청산수’ 개발에 이어 또 하나의 히트작인 건강식품 ‘스마트스프링’을 내놨다.

안 대표는 28일 “청주대 바이오메티컬학과 이명선 박사, (주)아리바이오 정재준 박사, (주)바이오톡스텍 강종구(충북대교수) 박사와 2년간의 연구노력 끝에 이 신제품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이 제품 원료의 주성분은 홍삼분말(23.5%)과 미나리농축분말(8.8%)이다.

안 대표는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 유입을 우려, 순수한 게르마늄을 얻기 위해 미나리를 땅에서 키우지 않고 게르마늄물로 45일 동안 수경재배 한 뒤 말려 가루를 냈다.

아마존강 유역에 서식하며 신이내린 식물로 불리는 ‘그라비올라’에서 암치료제인 ‘아노나신’ 추출성분(가시여지농축분말)과 꿀벌이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위해 여러 식물에서 뽑아낸 수지(樹脂)와 같은 물질에 자신의 침과 효소 등을 섞어서 만든 물질인 ‘프로폴리스’ 추출물 분말을 원료로 썼다.

동물성 고단백질 중 최고인 누에 가루와 서리태콩(검은콩)도 들어갔다.

안 대표는 “스마트스프링은 게르마늄수, 막잠누애냉동건조분말 등의 좋은 원료를 사용해 신경전달물질의 하나인 도파민 생성에 탁월한 효능을 보이는 건강식품”이라며 “면역력 증강, 피로개선, 혈소판 응집억제를 통한 혈액 흐름, 기억력 개선, 항산화·갱년기여성 건강 등에 도움을 준다”고 말했다.

특히 노인성 치매의 가장 흔한 원인질환인 ‘알츠하이머병’과 신경퇴행성 질환인 ‘파킨슨병’(진전마비) 예방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안 대표는 “사람의 흥분상태를 조절하고 주의력과 작업 기억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는 호르몬 ‘도파민’이 부족할 경우 무기력, 집중력 저하, 우울감, 파킨슨병 위험에 노출된다”고 강조했다.

안 대표는 10여년 간의 연구 끝에 2015년 4월 게르마늄 농축수인 ‘청산수’를 개발하는 데 성공해 눈길을 모았다.

이 게르마늄 농축수는 비임상시험 분야 국내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주)바이오톡텍스로부터 ‘독성을 유발하지 않는 안전한 제제로 판단된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

‘청산수’는 유기 게르마늄이 함유된 천연 암반수를 채수해 120배 고농도로 농축한 물이다. 안 대표는 “이 게르마늄 농축수는 인체에 강력하게 작용해 질병을 예방하고 면역력을 증강시킨다”고 설명했다.

이어 “면역반응을 조절해 인체의 면역체계 밸런스를 적절하게 유지하고 신체의 각 기관에 산소를 공급해 세포의 기능을 활성화 한다”며 “인터페론 분비 촉진으로 암세포 발생과 전이를 억제하는 데도 탁월한 효능을 발휘한다”고 강조했다.

게르마늄은 광물로 존재하는 무기게르마늄과 수천년동안 물에 녹거나 식물이 흡수한 유기게르마늄으로 나뉜다. 유기게르마늄과 이 게르마늄으로 키운 식물이 천연 항암제로서는 최고 좋다는 평가다.

신제품 허가를 앞둔 지난 6월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에 ‘청산수’ 시험을 의뢰한 결과 게르마늄 성분이 3.11ppm으로 지하생수(0.45ppm)보다 월등히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 지난 7월 게르마늄수로 수경재배한 미나리에서 40.3ppm의 게르마늄성분이 있다는 시험결과서도 받았다.

같은 달 농수산식품기술평가원으로부터는 ‘유기 게르마늄 함유 고부가가치 미나리 생산 및 면역증진 건강기능식품원료개발’ 논문이 2017년 기술사업화지원사업 하반기 후속지원과제 평가에 합격했다.

안 대표는 지난 10일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NO·2011002009990)를 받은 ‘스마트스프링’을 ‘(주)아리바이오’와 OEM방식으로 제조, 조만간 전국 유명약국에 내놓을 계획이다.

안 대표가 천연유기 게르마늄수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12년 전이다.

2005년 일본의 대학교수가 옥천군 청산면 판수리 청산농원 땅 속에 게르마늄이 매장돼 있다는 것을 발견, ‘금보다 더 좋은 것이 나온다’며 지하수 샘플을 수거해 일본에서 수질분석을 한 결과 천연유기 게르마늄이 함유됐다는 사실을 알려줬다.

안 대표는 본업을 살려 농장 일대 지하 220m 견운모층의 암반 사이에서 얻어지는 천연유기 게르마늄 물을 농축하는 설비를 갖추고 9회에 걸친 연구노력 끝에 게르마늄 농도를 120배로 높이는 데 성공했다.

특히 8년 전 찾아온 암은 게르마늄수에 대한 확고한 확신을 갖게 한 결정적 계기가 됐다.

서울대병원 소화기내과전문의 김상균박사로부터 위암진단을 받은 안 대표는 수술이나 항암치료를 선택하는 대신 자신이 개발한 게르마늄 농축액과 프로폴리스를 3년 동안 꾸준히 복용했다. 본인 스스로 임상실험 대상자가 돼 담당의사로부터 완치 판정을 받은 것이다.

1940년 옥천에서 태어난 안 대표는 충북대 약학과를 졸업하고 청산약국(1964년)·청산목장(1980년)·청산화학(1988년) 등을 창업했으며, 3,4대 충북도의원 등을 지내는 등 정치의 길을 걷기도 했다.

그는 현재 이명선·정재준·강종구 박사와 함께 천연유기 게르마늄이 황사 및 미세먼지 매연에 존재하는 AS(비소)·Hg(수은)·Pb(납)·S(유황)·Cu(구리)·P(인) 등 중금속과 대기 중에 존재하는 u(우라늄)·Pu(푸로토늄)·Cs(쎄슘) 등 방사능 물질이 체내에 흡수된 것을 결합해 체외로 배출시키는 메커니즘에 대한 연구 논문을 준비 중이다. 이 논문은 2019년까지 진행된다.                 

지영수 기자 jizoon11@dynews.co.kr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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