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개 권역에 방문간호사 배치·보건복지 통합 서비스 제공

김정식(오른쪽) 신창면장과 방문간호사가 가정방문 건강상담을 하고 있다.

(아산=동양일보 서경석 기자) 아산시는 3월부터 맞춤형복지 보건복지서비스사업으로 5개 권역 중심동에 방문간호사를 배치하고, 본격적으로 찾아가는 One-Stop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산시 읍·면·동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사는 노인, 아동, 만성질환자 등 취약계층 가정을 방문해 건강상태를 살피고, 대상자 특성에 맞는 건강생활실천과 질병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병원과 연계한 포괄적 건강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시는 충남에서 최초로 사회복지과와 보건소가 협업을 통해 맞춤형복지팀 방문간호사가 체중관리와 영양상태, 혈압측정, 투약관리 등 기초검사등을 해왔다. 올해 이를 확대해 혈당측정을 통한 당뇨관리와 실질적인 방문간호서비스의 영역을 넓히는 보건복지통합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시는 권역중심동인 배방읍, 음봉면, 신창면, 온양3동, 온양6동 맞춤형복지팀에 통합사례관리사와 방문간호사, 준사례관리사 등 복지인력을 배치하고, 읍·면·동장이 직접 복지사각지대를 찾아 방문상담을 실시하는 등 주민밀착형 찾아가는 보건복지서비스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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