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진천군 방문 도민과의 대화

이시종 충북지사가 송기섭 진천군수의 안내를 받으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고 있다.

(진천=동양일보 한종수 기자)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21일 진천군을 방문해 올해 도정운영방향에 대해 설명하고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는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 지사는 이날 “충북은 어려운 국내외 정치·경제상황에도 투자유치 40조원, 공장등록증가율 전국1위, 종업원 수 증가율 전국2위, 태양광 셀 및 모듈 생산규모 전국1위 등 눈부신 경제성장을 달성했다”며 “특히 충북의 최대 숙원사업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사업을 비롯 중부내륙철도 건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사업 등을 통해 충북경제 4% 달성 목표가 현실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현재 진천은 태양광 등 친환경 에너지 미래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며 “삶의 질 향상 등 사람중심의 정책을 통해 인구 15만 진천시 건설이 하루 빨리 실현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이 지사는 전국대비 4% 충북경제 실현, 국토균형발전 선도, 미래첨단 농업도 건설, 문화.체육.관광이 어우러진 품격 있는 충북 조성, 도민 모두가 행복한 충북복지 구현, 마음 놓고 살 수 있는 안전하고 쾌적한 충북 건설 등 올해 도정운영의 청사진을 제시했다.

도 관계자는 “이날 수렴한 군민 의견은 도정운영에 반영하고 아울러 건의사항에 대한 대책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진천 한종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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