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수구역 확대 ‘총력’… “2025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1% 만들 것”

(예산=동양일보 천성남 기자) 예산군은 가뭄 고갈로 생활에 불편을 겪는 응봉 평촌리 마을 주민들을 대상으로 상수도 공급을 추진키로 했다.

21일 응봉 평촌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번 평촌지구 상수도 신설사업 주민설명회에는 마을 이장 및 개발위원, 주민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군은 2013년부터 상수도 신설사업비로 국비가 지원되지 않는 예산읍, 삽교읍 지역에 상수도 보급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방상수도 신설사업은 매년 사업비 약 5억원을 투입, 2013년 삽교읍 평촌리, 2014년 예산읍 간양리, 2015년 예산읍 발연리, 2016년 덕산면 둔2리, 고덕면 대천리, 삽교읍 성2리, 2017년 예산읍, 향천리 삽교읍 송산리 등에 상수도를 보급해 왔다.

앞으로 군은 급수구역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사업비를 투자하는 한편 지방상수도 미 급수 지역에 안정적인 생활용수를 공급해 2025년까지 상수도 보급률 91%까지 끌어 올려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물 걱정 없는 군을 만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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