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충북개발공사는 지난 14일 충북혜능보육원과 성 빈첸시오의 집 무료급식소를 방문해 사랑의 쌀 각 100포를 전달했다.

충북혜능보육원은 영유아 보육사업과 교육을 병행하는 보육기관으로 현재 64명의 아동이 거주하고 있고, 청주 성 빈첸시오 아 바오로 무료급식소는 하루 평균 100여명의 노숙자, 독거노인, 실직자 등 소외계층에 평일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충북개발공사는 이 두 기관의 운영에 보탬이 되고자 10kg 각 100포(총 42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충북개발공사 계용준 사장은 “앞으로도 지방공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할 수 있게 지속적이고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충북개발공사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매년 꾸준히 독거노인 및 저소득 계층 지원을 위해 지역사회에 쌀 기부를 하고 있으며, 올해부터 지원범위를 확대해 2개 기관을 지원한다.

충북개발공사 계용준(가운데) 사장이 14일 복지시설을 방문해 사랑의 쌀을 전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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