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당협위원장 (왼쪽부터) 김양희(창주 흥덕), 박경국(청주 청원), 양홍규(대전 서구을), 박성효(대전 유성구갑), 육동일(대전 유성구을), 신진영(천안을), 이상욱(아산을)

(동양일보 이정규 기자) 자유한국당 충청권 당협위원장이 결정됐다.

청주 흥덕구는 김양희 충북도의회의장, 청원구는 박경국 전 안행부 차관이 선정됐다.

대전 서구을은 양홍규 전 대전시 정무부시장, 유성구갑은 박성효 전 대전시장, 유성구을은 육동일 충남대 교수가 낙점됐다.

천안시을은 신진영 천안시 미래연구원장, 아산시을은 이상욱 전 서산 부시장이 선정됐다.

자유한국당은 19일 전국 74개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 공모 및 심사 결과 서울 6곳을 비롯한 전국 45곳의 당협위원장을 우선 선정했다.

한국당 이용구 조직강화특위(조강특위) 위원장은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조직강화특위(조강특위)가 선정한 당협위원장 1차 명단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이날 확정된 지역은 경기가 17곳, 서울 6곳, 부산 5곳, 인천·대전 각 3곳, 광주·충북·충남·경남 각 2곳, 대구·전남·제주 각 1곳 등이다.

특히 관심을 끌었던 홍준표 대표에 대해 조강특위와 최고위원회의는 대구 북을 당협위원장에 선임했다.

이 위원장은 “지방선거를 이끌 최적임자를 생각해 심도있는 토론을 통해 선정했다”며 “앞으로 2, 3차 발표를 통해 조직을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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