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일보 경철수 기자)청주농업기술센터 김영회(57·사진) 작물환경팀장이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김 팀장은 22일 농촌진흥청 주관 2017년 기술보급사업 종합평가에서 농업기술진흥을 위한 신기술확산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김 팀장은 1980년부터 36여년 동안 농촌지도사업에 헌신해 오면서 농업·농촌발전을 위해 노력, 농업인의 소득 증대와 풍요로운 농촌을 만드는 데 기여했다.

특히 우렁이 농법확산을 위한 신기술도입에 앞장서 지역특화농산물 청원 생명쌀 브랜드 정착에 기여하는 등 6차 산업 육성 분야에도 공헌했다.

김 팀장은 “돈 되는 농업, 돈 버는 농업을 위해 새로운 부가가치 분야를 개척, 지역특화 단지를 육성하는 데 남은 공직 생활을 바치겠다”고 말했다.

동양일보TV

저작권자 © 동양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