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곡중, 삼이씨앤지서 진로체험
생산 공정 견학·경영정신 학습

㈜삼이C&G를 방문한 사곡중 학생들이 정효선(오른쪽 세 번째)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었다.


(공주=동양일보 류석만 기자) 공주 사곡중 1학년 학생들이 자유학기 진로체험활동의 일환으로 공주시 사곡면에 소재한 지역기업 ㈜삼이C&G를 방문했다.
학생들의 진로 의식 함양 및 지역기업을 알기위한 기업탐방 프로그램은 마을 주변의 우수 기업 방문을 통해 지역의 경제활동을 이해하고 진로의 폭을 넓히는데 의미가 있다.
학생들은 친환경 보도블럭 생산 공정 현장의 설명을 들으며 견학하고, 기업 실무자의 제품 생산과정과 기업 경영의 비전을 배우고 익히며 진로 의식을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체험했다.
사곡중과 삼이씨앤지는 2015년 ‘학교는 기업사랑, 기업은 학교사랑’ 상호 공동 발전협약을 맺고 여러 가지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또 사곡중에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매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어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정효선 ㈜삼이C&G 대표는 “우리 기업의 진로 체험이 사곡중 학생들에게 값진 시간이 됐길 바란다”며 “지역 기업이 학교사랑을 통해 제품 생산뿐만 아니라 지역 인재를 기르는데 일조하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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